사용후기 :

알바1년 6개월(?)차 이제 곧 대학졸업 후 번듯한 직장에 들어가서 열심히 돈모은후

내 드림카 뽀르쉐911을 사는게 내꿈이다 한참 킥보드가 유행일때 학교안에서 킥보드를 타고 

강의실로 가는애들보고 ㅉㅉ저걸왜타고다니냐 보호장구도없이 한문철이 대문짝하게 박히고싶냐하며

비아냥됬지만 네. 맞아요 부러워하는사람 접니다. 그러다가 설날 때 심심해서 킥보드가 얼마나하나 구경하다가

진짜 얼마안하길래 이정도 가격이면 매번 알바가는 교통비,학교가는 교통비 보다 더싸겠다 싶어서 전기자전거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킥보드보다 자전거..아니 이것보단 오토바이...아니...이정도면 그냥 모닝...아니 아반떼...하다가

뺨때리고 정신을 다시 잡아와 그래 자전거까지만 가자 하고 자전거 구경하다가 홀린듯이 비싼가격에 눈이 번쩍하고

사로잡히더니 나도모르게 손이 미끄러져서 구매를 해버렸습니다 ㅋ ㅋㅋ ㅋㅋㅋㅋ

알바하는동안 정말 허튼짓으로 돈안쓴 과거의 나 정말 엉덩이 양쪽 번갈아가며 칭찬을해주었고 배송은 쿠팡급으로

그 다음날 도착했네요 마이 홈쓰윗홈에서 제일 고급스럽고 비싸보였던 자전거....

앞으로 널 우리집 비담으로 인정할게

언박싱하고 바로 먼지 묻지말라고 수건으로 뽀득뽀득 닦아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마치 윈드브레이커주인공마냥 빙의되어서 에어팟끼고 학교까지 질주했네욬ㅋㅋ킥라니들을무시하며

화석은 달렸습니다 강의실에 도착해 미리 배우고 셋팅해뒀던 비밀번호로 잠금하니 친구들이 와서 이게뭐냐고 물어보니

내 새로운 애마라 소개시켜줬습니다 ㅋ 얼마냐길래 얼마안한다니까 계속 물어봐서 아얼마안해~~거의200만원정도?이러니

소리지르고 난리나길래 코가 지붕 뚫는느낌이였네요 마치 가오가 온몸을 감싸는 기분을 들게해주는 자전거네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심받고싶으면 구매하세요. 아니 아닙니다

무튼 수업이 끝난 후 바로 알바하러가는데 알바갈때 나름 언덕길이 있어서 힘들까바 내려서 들고가려고했는데 모드변경해서

가니까 진짜 허벅지에 힘이 거의안들어가도 쑥 잘올라가더라구요? 이정도면 진짜 통장이 눈물흘려도 인정합니다..

기능이 ㄹㅇ미쳤으니깐요 이래서 다들 포르쉐포르..아니 프리미엄프리미엄 하는거군요

비싼게 최고라는말이 괜히 있는말이 아닙니다 국내as도 되니까 말다했죠 뭐 

구매한지 일주일이 다됬지만 지금까지 단점이라곤 하나도없었어요

진짜 큰 단점이라곤 딱하나 슬픈 제 통장잔액이요 흑흑흑

그거말곤 다 완벽하네요

진짜 이건 다 타보세요 지인들이 오오오~~해주니 어깨가 솟아오르고 광대가 승천해서 온몸에 가오가지배하게해줍니다

(대신 시기질투도 같이 포함되어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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